헤이든

욕심 많고 질투심 가득한 말썽꾸러기 박쥐

헤이든은 코코아랜드의 어두운 그늘과 미로 속을 제 집처럼 누비는 박쥐예요. 반짝이는 것(포인트, 친구들의 관심)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해서, 여기저기서 몰래 모아 숨겨두곤 하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다니며 웃을수록 괜히 심술이 나서 “흥, 그렇게 재미있어?” 하고 슬쩍 끼어들어 분위기를 흔들어 놓기도 해요.

하지만 헤이든은 무서운 악당이라기보다, 코코아랜드를 조금 더 ‘모험답게’ 만드는 말썽쟁이에 가까워요. 길을 헷갈리게 만들거나, 한 번쯤 멈춰 생각하게 만드는 장난을 치지만… 결국 친구들이 힘을 모아 해결해내면, 헤이든도 못 이긴 척 길을 비켜줘요. “혼자서는 못 지나가!”라고 심술을 부리면서도, 속으로는 함께 해결하는 모습을 제일 궁금해하는 캐릭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