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붕이
다정하고 달콤한 재충전 도우미
놀다가 잠시 쉬는 시간이 찾아오면, 붕이는 작은 꿀병을 꼭 안고 친구들 곁으로 붕붕 날아와요. 붕이가 나눠주는 꿀간식은 배고프고 지친 마음에 작은 재충전을 더해주는 선물이죠. 달콤한 한 입이 들어가면, 막 멈췄던 발걸음에도 다시 힘이 생겨요.
동시에 그 달콤함엔 이런 뜻도 담겨 있어요. “급하지 않아도 괜찮아. 한 번 쉬어가도 돼.” 붕이는 누군가를 재촉하기보다, 잠깐 숨을 고르는 시간을 지켜주는 편이에요. 그래서 붕이가 지나간 자리엔 조금 가벼워진 마음과 함께, 다시 웃으며 뛰어갈 다음 에너지가 남아요.